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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락가락 환율에 … “다시보자 내수주”
지난해까지만 해도 ‘못난이주’ 취급을 받았던 내수주에 조금씩 볕이 들고 있다. 수출 비중이 낮아 주로 국내 시장에서 영업하는 내수업체 주식은 그동안 얼어붙은 국내 경기로 외면 받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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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애널리스트 탐방 막은 하나투어 … 결국은 주주 무시
김성희경제부문 기자지난 7일 오전 금융투자협회 김준호 자율규제위원장이 오후 2시에 긴급 브리핑을 하겠다고 기자실에 알려왔다. 예정된 시간 보다 한 시간 늦게 시작된 브리핑에서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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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“보고서 통제 강화하라”… 경솔한 금감원 국장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이승호경제부문 기자 “그럼 보고서를 내지 말았어야 했단 말인가.” 지난 23일 오후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 투덜거렸다.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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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 경기 회복될 때까지 Fed 저금리 유지할 듯
관련기사 아베노믹스, ‘나쁜 엔저’로 경기회복 순조롭지 못해 미국 경제는 지난 수년간 세계경제 성장의 동력이었다. 유럽이 재정위기에 빠진 이후 선진국 경제는 미국이 주도해왔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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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시중은행 임원도, 금융사 CEO도 … 여성은 1명뿐
‘여성의 사회 진출’은 오래된 화두지만 여성 임원 비율은 여전히 ‘유리천장’을 넘지 못하는 모습이다. 미국 기업지배구조 분석기관 GMI레이팅스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한국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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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전망도 엇나간 증권사들, “내년도 GO!”라는데 …
“시계추가 호황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.”(이트레이드증권) “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 회복국면이 온다.”(LIG 투자증권) “외국인이 한국의 수출세와 안정성을 살 것이다.”(하이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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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전망도 엇나간 증권사들, “내년도 GO!”라는데 …
관련기사 상반기엔 대형주, 하반기엔 중소형주가 유망 “새로운 비상을 시작하는 시기”(우리투자증권), “유동성 장세 조건 충족”(현대증권)… . 지난 연말에 나왔던 2013년 전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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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상무 최승용 外
◆토러스투자증권 ▶리서치센터장 상무 최승용 ◆재영솔루텍 ▶이사 최학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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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외바라기 증시’… 그리스 낙관론에 2000 탈환
주식시장이 2000선을 탈환했다. 지난해 8월 4일 이후 6개월 만이다. 코스피지수는 8일 전날보다 22.14포인트(1.12%) 오른 2003.73에 거래를 마쳤다. 간밤 그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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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LG유플러스 ‘U+LTE 팝업 스토어’ 外
기업 LG유플러스 ‘U+LTE 팝업 스토어’ LG유플러스가 4일 서울 명동에 4세대(4G) LTE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‘U+LTE 팝업 스토어’(사진)를 열었다. 이곳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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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펜으로 머리 맞으며 배웠다 스타 애널리스트들 ‘30년 종가’
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증권업계에서 ‘애널리스트 사관학교’로 통한다. 지난 30년간 수많은 ‘스타’ 애널리스트를 배출하며 한국 증권 리서치의 발전을 주도해 왔다. 많을 때는 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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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화가치, 달러당 1000원보다 더 오르면 문제
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다. 원화가치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. 그런데 최근 원화가치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. 수출기업이 이런 영향을 얼마나 받을까. 결론부터 말하면 “원화가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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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미·중·일 환율 싸움 … 한국은 ‘새우등’ 신세
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질 판이다. 그런데 이 새우, 자신을 보호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. 미국·중국·일본의 환율 전쟁에 말려들 수밖에 없는 한국의 처지다. 30일 코스피지수는 18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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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전식 예금에 묻어두다 고금리 상품 나오면 갈아 타라
‘인상이라고 쓰고 정상화라고 읽는다’. 9일 오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%에서 2.25%로 올린다는 발표 직후 나온 토러스투자증권의 보고서 제목이다. 한은이 금리를 올린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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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를 잘 만나는 운도 CEO의 능력
‘최고경영자(CEO)의 재임 기간과 주가 상승률은 비례한다’.2000년 이후 최근까지 국내 거래소 시장에 상장된 100개 종목 기업에 1년 이상 재직한 최고경영자(CEO)의 주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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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현대아산 外
현대아산 대표이사 사장 장경작 현대아산은 사임한 조건식 사장 후임으로 장경작(67·사진) 전 롯데그룹 호텔부문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. 장 사장은 1968년 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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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가 1700, 원-달러 환율 1200원서 미세 조정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‘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’고 했다. 거둔 것에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수확을 거둘 것을 기대하는 여유로움이 가득한 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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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가 1700, 원-달러 환율 1200원서 미세 조정
지난해 추석. 토·일·월요일의 짧은 연휴를 끝내고 문을 연 시장에 ‘금융 쓰나미’가 몰아쳤다.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,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하면서 ‘100년에 한 번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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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너무 올랐다” vs “지금이 바닥”
너무 올랐다. 아니다, 지금이 바닥이다. 박스권(1100~1250)에 갇힌 코스피지수를 두고 분석이 엇갈린다. 글로벌 증시 흐름이나 기업 실적을 고려하면 ㅈ지수가 지나치게 올랐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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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금융주 펀드 “버티면 될 줄 알았는데…”
“우리 펀드는 리먼브러더스 주식이 한 주도 없다.” 미국발 폭풍이 증시를 휩쓴 16일 주요 글로벌 금융주 펀드 운용사는 일제히 선 긋기에 나섰다. 묻기도 전에 리먼이나 자금난에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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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계 인사] LIG투자증권 초대 사장 유흥수 外
◇29일 영업을 시작하는 LIG투자증권 초대 사장에 유흥수(58·사진)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선임됐다. 유 사장은 용산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원 공보실장과